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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의점 5만개, 취업대신 사장님으로 변신한 2030세대

by 톡스 2022. 4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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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점포 수가 총 5만 900여 곳으로 집계되었습니다.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며, 집 근처에서 쉽고 편하게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생활패턴 변화에 따른 결과로 보입니다. 

32년 만에 5만 개 돌파
  • 1989년 송파구 방이동에 첫 편의점이 생긴 이후에 32년 만에 점포수가 5만 개를 넘었습니다. 
  • 점포수가 많아지다보니 점포당 인구수는 약 1000여 명으로, 5년 전 약 1700여 명에 비해 40%가량이 줄었습니다. 
2030 세대의 청년창업 증가
  • CU와 GS25의 신규 가맹점주 중 젊은 2030 세대 점주는 각각 45.4%, 41.6%로 과거 퇴직자들의 전유물로 여겼던 편의점 창업연령이 젊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 
  • 이들 젊은 점주들은 그들만의 젊은 감각을 앞세워 온라인 커뮤니티 및 각종 SNS를 체크하며 최신 트렌드를 살펴가며 50대 이상 장년층과 다른 그들만의 경영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. 
편의점 매출, 대형마트 매출을 제치다
  • 편의점 3사의 매출은 지난해 처음으로 대형마트 3사(이마트·홈플러스·롯데마트)의 매출을 제쳤습니다. 
  • 전체 유통업체 매출 중 편의점15.9%, 대형마트 15.7%로 편의점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습니다. 

※ 코로나19사태가 가져온 유통 패러다임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, 대형마트나 SSM 등의 전통 유통채널은 이런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여 폐업, 매장 축소 등 점점 규모가 작아지고 있으나 편의점은 채소·정육 등의 신선식품까지 취급하면서 1인가구와 동네 단골손님들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습니다. 또한, 택배, 배달 서비스, 공과금 수납, 간단한 은행업무 등 생활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하면서 고객들로 하여금 더욱 친숙한 곳으로 인식되어가고 있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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